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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 주관 : 성북문화원 /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 경희대 한국고대사ᆞ고고학연구소 ■ 일시 : 2017년 3월~4월(약 9주간) 수요일 저녁 7시 ■ 장소 : 성북문화원 1층 강당 ■ 수강인원 : 40여 명 ■ 강의주제 1) 2017.3.21 : 베일 속의 왕국, 부여 / 이승호(동국대 강사) 2) 2017.3.23 : 이름을 잃어버린 나라들, 가야로의 초대 / 위가야(성균관대박물관 학예사) 3) 2017.3.28 : 고구려로 도망친 사람들 - 동수와 진의 이야기 / 안정준(경희대 연구교수) 4) 2017.3.30 : 개로왕의 꿈, '한성백제'의 멸망 / 오택현(동국대 강사) 5) 2017.4.1 : 한성백제 주요 유적 답사 / 이한성(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6) 2017.4.4 : 삼국통일을 ..
시민강좌팀 (2015~) 1. 소개 ■ 시민강좌팀은 신진연구자로써 역사학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던 도중에 역사학의 대중화라는 목표로 제안되어 만들어진 팀입니다. 학계에서 연구되는 역사학을 대중들과 소통하는 역사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강의안을 제작하여 시민들과 강의를 통하여 소통을 하면서 역사학의 대중화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2. 성립과정과 목표 ■ 유럽에서 시행되었던 시민인문학이 한국에 도입된 이래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등 각 지자체에서 시민들에 대한 인문학 교육이 열풍처럼 불어닥쳤습니다. 각급 시·군·구청, 도서관, 학교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가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문학을 진행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및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창립 2015.10.12. 교육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2015.10.16. 국정교과서 반대 공동대응 대학원생 단체대화방 개설 2015.10.17.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 범국민대회(세종로공원), 대학원별 대응상황 공유, 대학원별 성명서 조직, 반대의견서제출운동 제안(권혁은) 2015.10.19. “국정교과서 반대의견서 인증릴레이” 공동제안(萬人萬色 최초사용), 반대의견서제출 인증 페이스북 개설(www.facebook.com/10000history), 이후 전국 대학원별 국정교과서 반대성명서 발표 2015.10.24.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역사교수, 연구자, 교사, 대학생 및 대학원생 거리행진(독립문역), 기자회견 후 ‘만인만색’..
국정교과서의 보편적인 문제들 – 反민주주의, 그리고 역사왜곡 상상 해본다. 어느 날 여당 대표가 “노동조합의 90%는 좌파다. 올바른 노동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통령은 노동운동의 문제를 묻는 질문에 “전체 노동운동을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고 답변한다. 그리고 얼마 뒤 노동부 장관과 국무총리는 ‘올바른 노동운동’을 위하여 현재의 노동조합을 모두 해산시키고, 정부주도의 노동조합만을 승인한다. 군사 쿠데타에나 있을법한 일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이다. 국정화를 역사쿠데타로 부르는 이유이다. 정부는 민주화운동의 성과로 그나마 2000년대에 등장한 검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구실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있다. 역사학자, 역사교사, 학생의 절대다수가 반대하며 각종 성명을 발표..
: 김정근 작, 한진중공업이라는 사업장에서 살아왔던 예닐곱의 노동자들의 등장하면서부터 이 영상은 시작된다. 크레인 고공 농성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진숙 씨를 비롯해 몇 명의 노동자들은 한진중공업의 입사에서부터 노동조합 활동,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열사에 대한 회한, 그리고 현재 정리해고 속에서 투쟁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까지를 시종일관 담담하게 풀어낸다. 자연스레 나는 2000년대 초반, 대학생으로서 한진중공업을 비롯한 노동계의 비정규직 철폐 투쟁, 정리해고 반대 투쟁에 참가했던 몇 번의 옛 기억들을 끄집어보았다. 정말 단순했던 거 같다. 단순했지만 정작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감을 잡아볼 수나 있었던 그때가 문득 기억난다. 사람의 기억은 그렇게 현명하지 못하다. 나 역시 참가..
우리는 누구를 향해 말을 하고 있는가?- ‘전문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사회 곳곳에서 '전문가의 죽음'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들린다.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두고 '병사'라고 판단한 서울대병원의 사망진단서는 전문가가 죽었음을 보여준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서 쓰러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고인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교수는 심폐정지가 죽음의 원인이라고 말할 뿐이다. 이러한 판단은 의사협회가 가르치고 있는 사망진단서 작성 가이드라인과 배치된다. 김재규가 쏜 총탄에 맞아 죽은 박정희 전 대통령도 사망원인이 심폐정지냐며 사망진단서를 조롱하는 여론이 이어진 것도 자연스러웠다. 비판이 들끓자 서울대병원에서는 특별조..
소개 우리들은 2015년에 있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면서 모인 대학원생·신진연구자들입니다.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기 위해 새로운 형태 및 내용의 활동을 구상하고 실천을 계속하고자 이곳에 모였습니다.그래서 역사해석의 다양성과 역사연구의 전문성, 그리고 대안적 학문연구와 교육활동을 지향하는 ‘우리’의 공론장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원칙으로 더 많은 다양성과 인권, 민주주의를 구현하자고 약속했습니다.시작이라기보다 새로운 ‘시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할 수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라는 이름으로 그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활동 2015년 10월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 예고기간 반대의견서 제출 및 인증을 시작으로 거리행진, 집회참여, 만인만색 전국역사인대회 개최와 ..
[학술회의] ‘식민지 개발’과 조선사회 되묻기 ■ 기획 취지 ‘개발’을 둘러싼 문법은 전환되었다. 후쿠시마와 4대강,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최근의 대통령 게이트 사건을 거치며 이는 명백해졌다. 고용과 공리(公利), 생산과 분배, 수치와 통계만으로 개발을 설명할 수 있는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 개발은 ‘복잡계’의 영역으로 내려앉았다. 안전과 지속 가능성, 기업의 이익 추구와 사회적 공공성의 침해, 정경유착과 부정 청탁, 담합과 내부 거래, 사회적 정의 등의 많은 화두가 개발을 읽는 열쇠말로 쏟아지고 있다. 한국의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성찰과 개발의 관행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은 식민지기 자본주의체제의 구축과 사회경제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자 했다. 특히 개발 헤게모니를 둘러싼 ‘..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는 수년간 진행되었던 역사학 및 역사교과서에 대한 공격의 연장선에 서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교수, 교사, 연구자 등은 진지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학문적 논의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이러한 문제 제기를 한낱 이념적 편향으로 치부해버리고, 졸속적인 행정고시를 강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국가와 정치권력, 그리고 한국사회와 역사학과의 관계를 성찰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들은 작년에 있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면서 모인 대학원생·신진연구자들입니다. 지난 10월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기간 반대의견서 제출 및 인증을 시작으로 거리행진, 집회참여, 전국역사인대회 개최와 교육부 항의방문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지금 당장’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웃을 생각한다. 우리는 매년 3월 1일이 되면 정부의 공식기념식부터 각종 지자체의 재현행사, 언론과 TV특집 프로그램 등으로 1919년의 3·1운동을 기억한다. 어린 시절에는 노래부터 교과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3·1운동의 의미를 배웠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제정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문에서 항상 ‘3·1운동’을 강조하였다. 그만큼 한국 사회에서 3·1운동은 일제 식민통치를 기억하는 방식이자 현재의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역사적 사실로 존재하였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전개된 대규모 대중운동이었다. 3·1운동에 참가한 조선인의 수는 적게 잡아도 약 50여만 명이다. 많은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