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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공공역사는 역사와 관련한 논쟁, 기념, 전시, 콘텐츠에 걸친 영역에서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역사 지식 전파를 넘어 사회의 아젠다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공공의 영역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 역사 소재의 소셜 임팩트 게임은 공공역사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학계의 연구 성과와 맞닿을 뿐만 아니라, 학술적 글쓰기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포괄하여 역사의 다양성과 해석을 풍부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 김태현, 「공공역사, 게임을 만나다」, 공공역사문화연구소 기획,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 푸른역사, 2023, 159, 165쪽. "'역사크리에이터'는 역사 지식을 생산하는 사람이므로, '생산'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연구 역량이 ..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대학에 들어와 공부를 하다 보니 역사적 '사실'은 역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본질은 특정 시대의 문제의식이 존재하는 학술장에서 개별 연구가 축적되며 해석의 뭉치가 생겨나고, 그런 해석의 뭉치들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나 할까요. […] 신진 역사 연구자 단체인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이하 '만인만색)'에서 2017년 말부터 활동했습니다. 국가의 일률적인 역사 해석을 반대하고, 역사학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시민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 제가 신진 역사 연구자 단체인 만인만색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만인만색은 이런 학계의 구조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2020.10.25. 시민강좌팀, 『달콤 살벌한 한·중 관계사 : 공자 열풍부터 한국전쟁과 냉전까지, 얽히고설킨 두 나라 이야기』(서해문집,2020) 출간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COVID-19가 처음 발병할 당시만 해도 우리는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 아래 그 전염병의 성격을 발원지의 특성에 기대어 규정했다. 그러고는 그 지역 시장이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연신 보도해 가며 그들의 '비근대성'을 우리와 구별 짓고 혐오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사실 중국에 대한 이런 혐오감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저품질 대량 생산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대륙의 실수"라고 말하지 않는가. 아이러니한 점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들을 혐..

2021.1.10. 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역알못'부터 '역덕'까지, 만인을 위한 고퀄리티 한국사』(서해문집,2021) 출간 2021.1.29~2.14. 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단행본 리뷰 이벤트 진행 2021.2.3.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2쇄 출간 2021.6.29.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단행본, 2021년 상반기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2021.12.1.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3쇄 출간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만인만색은 역사학이 학술 활동이라는 틀을 넘어 시민과 호흡하고 '공공(public)'의 영역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제 의미가 생긴다고 믿는다. 이에 전문 연구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역사학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웹자보 : 임광순)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이 책은 다른 학술서적과 달리 광장의 한복판에서 출발했습니다. […] 국정교과서가 폐기되면서 역사교과서 문제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교과서는 역사학, 역사교육, 국가와 시민의 관계를 모두 반영하는 그 시대의 산물입니다. […] 민주사회의 역사교육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견제와 역사학자·역사교사들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 속에서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 부제 '한국사 밖의 한국사'는, 국정 교과서뿐 아니라 현재에도 사용되는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의미합니다. 현행 역사교과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제작하지만 교육부의 엄격하고 지나친 통제로 인해 큰 차이를 갖지 못합니다. 반면 학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