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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웹자보 : 임광순)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이 책은 다른 학술서적과 달리 광장의 한복판에서 출발했습니다. […] 국정교과서가 폐기되면서 역사교과서 문제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교과서는 역사학, 역사교육, 국가와 시민의 관계를 모두 반영하는 그 시대의 산물입니다. […] 민주사회의 역사교육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견제와 역사학자·역사교사들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 속에서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 부제 '한국사 밖의 한국사'는, 국정 교과서뿐 아니라 현재에도 사용되는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의미합니다. 현행 역사교과서는 여러 출판사에서 제작하지만 교육부의 엄격하고 지나친 통제로 인해 큰 차이를 갖지 못합니다. 반면 학계에는..
젊은 역사학자들의 새로운 소통 시도 촛불을 들며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했던 신진 연구자들은 2016년 1월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를 창립하고, 새로운 플랫폼에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자 했다. 이런 의도는 같은 해 여름 시작한 Daum 스토리펀딩 '한뼘 한국사: 교과서 뒤편의 역사'는 조회 수 수십만 회, 후원 325건, 446만원의 모금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첫 결실을 보았다. 여기 연재되었던 글들을 2년 동안 새롭게 가다듬고, 새로운 두 편을 추가하여 책으로 엮었다. 광장의 한복판에서 출발한 역사책 "다른 학술서적과 달리 광장의 한복판에서 출발"한 이 책은 그동안 한국사 서술에서 배제되거나 소외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국사의 한복판으로 끌고 온다. 열 세 개의 주제는 모두 다른 시대, 다른 사람들..
- 일시 : 2018.12.21(금) 17:00 - 장소 : 소박한 자유인 사무실(마포구 와우산로) - 패널 : 최보민(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영상링크 소박한 자유인 페이스북 페이지
스토리펀딩 - 한뼘 한국사, 교과서 뒤편의 역사 바로가기 역사교과서 뒤편에는 누가 살았을까? 최근 몇 년 동안 역사교과서는 '핫이슈'였습니다. 현행 역사교과서에도 실리지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마저도 '국정교과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한창이었던 작년, 우리들은 생각했습니다. "왜 교과서 뒤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걸까?" "교과서가 들려주지 못하는 다른 역사는 없는 걸까?" 이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역사교과서가 나무의 굵은 줄기를 보여준다면 '한뼘 한국사 : 교과서 뒤편의 역사'는 나무를 풍성하게 해주는 나뭇잎, 새, 벌레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너무 작아서 교과서에서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