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역알못'부터 '역덕'까지, 만인을 위한 고퀄리티 한국사』(서해문집,2021) 출간 본문

팀별활동/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역알못'부터 '역덕'까지, 만인을 위한 고퀄리티 한국사』(서해문집,2021) 출간

만인만색 2024. 2. 7. 00:47

 

2021.1.10. 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역알못'부터 '역덕'까지, 만인을 위한 고퀄리티 한국사』(서해문집,2021) 출간
2021.1.29~2.14. 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단행본 리뷰 이벤트 진행
2021.2.3.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2쇄 출간

2021.6.29.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단행본, 2021년 상반기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2021.12.1.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3쇄 출간

 

 

구매링크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만인만색은 역사학이 학술 활동이라는 틀을 넘어 시민과 호흡하고 '공공(public)'의 영역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제 의미가 생긴다고 믿는다. 이에 전문 연구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역사학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 핵심이 바로 미디어팀의 팟캐스트 및 유튜브 제작이다. 팟캐스트는 2020년 9월 초 현재 팟빵, 애플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합산해 1년간 약 355만 건의 재생 요청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의 경우 <만인만색 역사공작단TV>는 약 2250명의 구독자와, 〈역사공작단 클래식》은 약 1080명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연구실에서 책만 읽던 서생들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맨손으로 방송 일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자부하고 싶다. […]

패널들에게 이 일은 '재미 이상의 무엇'이었다. 사실 우리를 움직이는 그 '무엇'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역사학자로서 사명감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원초적인 욕구일 수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 좋게 포장해 보면, 방송을 통한 연구자들의 '목소리 내기'는 신진 연구자들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학문 생태계에 대한 실험이자 연구 원동력이었다. […] 역사학의 재미가 '지나간 사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시대를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에 있다는 점을 청취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물론 아직도 청취자 시선에서는 어렵고, 연구자 시선에서는 부족하다. 그러나 연구자가 시민과 소통하며 방송 콘텐츠를 쌓아 나가는 것만으로도 공공 영역에 그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재원·현수진, 「머리말」,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미디어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역알못'부터 '역덕'까지, 만인을 위한 고퀄리티 한국사』, 서해문집, 2021, 5~8쪽.

 

 

 

 

"어느새 1년을 넘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집콕’ 생활과 비대면 소통은 어느덧 일상이 돼버렸다. 학교 수업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역사를 비롯한 인문 분야 강의도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고,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거나 듣는 사람이 늘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은 한 ‘스타 강사’가 전문성 결여와 논문 표절이라는 심각한 문제로 방송 하차는 물론, 대중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부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역사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쉽고 재밌으면서도 검증된 역사 콘텐츠를 대중에게 전해온 젊은 역사 연구자들이 있다.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미디어팀’ 소속 연구자들이다.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방송 ‘만인만색 역사공작단’은 4년간 350회가량 방송을 이어왔고, 해당 분야에서 많은 구독자와 청취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이들이 그간 방송한 한국사 에피소드 중에서 심사숙고 끝에 가려 뽑은 콘텐츠와 앞으로 방송할 콘텐츠를 더해 엮은 결과물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이들의 발랄하면서도 묵직한 역사 이야기가 기존 방송 청취자는 물론 새로운 청취자가 될 독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이다.책은 총 3부로 이뤄져 있는데, 각 부의 핵심 주제에 따라 6~7개의 에피소드를 담았고, 부 안에서 각 에피소드는 일반적인 역사책처럼 연대순으로 배치해 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해문집 편집자 리뷰)

 

 

언론 기사

"만인을 사로잡는 한국사", <한겨레> 2021.1.8. 

"새로운 관점의 한국사", <연합뉴스> 2021.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