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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신보(漢城新報)』를 통해 본 한국 근대 권력구조와 사회 (2020.7.18) 본문

학술활동/학술회의

『한성신보(漢城新報)』를 통해 본 한국 근대 권력구조와 사회 (2020.7.18)

만인만색 2024. 2. 6. 22:09

■ 일시 : 2020년 7월 18일(토) 13시 30분~18시 00분
■ 장소 : 고려대학교 서관 B110
■ 주관 :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대한제국기 신문강독반
■ 주최 :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 진행방식 : 직접 참가(15명 제한 : 신청 csj3231@naver.com) 및 ZOOM 병행

제1부 : 사회 | 정진숙(서울대)
13:30~14:10 발표 1. 『한성신보』의 창간과 초창기 신문에 나타난 구마모토 국권당의 신문 발간 의도 | 발표 : 문일웅(국사편찬위원회), 토론 : 은정태(역사문제연구소)
14:10~14:50 발표 2. 『한성신보』 한국사 인식의 구조와 의미 | 발표 : 김헌주(연세대), 토론 : 김종준(청주교대)
14:50~15:30 발표 3. 『한성신보』에 나타난 유교적 개념의 한계 | 발표 : 곽금선(게이오대), 토론 : 노상균(연세대)

휴식 (15:30~15:50)

제2부 : 사회 | 정진숙(서울대)
15:50~16:30 발표 4. 갑오개혁 이후 언론의 경찰인식 - 『한성신보』와 『독립신문』 비교를 중심으로 | 발표 : 홍문기(서울대), 토론 : 박준형(서울시립대)
16:30~17:10 발표 5. 대한제국기 화폐제도에 대한 『한성신보』의 인식 | 발표 : 김기성(고려대), 토론 : 김윤희(전주대)

휴식 (17:10~17.20)

종합토론 (17:20~18:00)

모시는 말씀

『한성신보(漢城新報)』는 일본 구마모토 국권당 계열이 1895년 한국에서 창간한 신문입니다. 이 자료의 성격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연구자들이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가 이 자료를 영인·발간하면서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아직 연구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따라서 『한성신보』의 논조와 지향에 대해서는 논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겠습니다.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대한제국기 신문강독반은 한국근대사를 전공하는 소장연구자들 중심으로 결성되어 주로 한국 근대 신문사료를 강독하고 있는 연구모임입니다. 2016년부터는 『한성신보』를 강독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4년간 『한성신보』를 강독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성신보』의 논조와 지향, 『한성신보』의 사회적 담론 형성 과정, 『한성신보』에 나타난 국가기구 운영의 실태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어수선한 와중에도 학술대회를 준비하였으니 온오프라인 공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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