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 일시 : 2017.10.28(토) 10:00-18:00 ■ 장소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일대, 전국역사학대회 도서전 '만인만색 부스'
'만인만색 심야학당'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구자라면 누구나, 끝도 없이 이어지는 세미나, 발제가 때로 지겹고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나도 한번쯤은 강단에 서서 내가 배우고 익힌 것을 남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면, 만인만색이 그 자리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연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연구를 가르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배움은 서로 가르치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 '만인만색 심야학당'은 그러한 뜻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만인만색 심야학당' 첫 시간은, 중산층 형성을 연구하고 계시는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의 김재원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시겠습니다. 배움을 위한 가르침, 가르침을 위한 배움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예정된 두 편의 강좌에도 연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
■ 주관 : 사람과공감 /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 일시 : 2017.11.23~12.15 (4주간) 금요일 저녁 8시 ■ 장소 : 사람과공감(중랑구 면목로) ■ 강의주제 1) 2017.11.24 : 사상을 검거하라 : 치안유지법과 사회주의 / 최보민(성균관대 박사수료) 2) 2017.12.1 : 잠들지 않는 남도 : 1948년 여수, 순천, 그리고 제주의 기억 / 김효성(압구정고등학교 교사) 3) 2017.12.8 : 빨갱이 만들기 : 국가보안법과 공안사건 / 김대현(연세대 박사과정) 4) 2017.12.15 : 도시 안보의 '훼방꾼들' : 1980년대 도시빈민잔혹사 / 김재원 (고려대 박사과정)
언론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KBS·MBC 방송 노동자들을 적극 지지한다! 9월 4일 KBS·MBC 노동조합은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KBS의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 이사장, MBC의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경영진은 사내 구성원들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들을 언론 탄압의 피해자로 포장하고 있다. 일부 야당은 이들의 호위무사인양 국회 등원거부를 하며 반노동적 발언을 내뱉고 있다. 역사를 되돌아본다. 이 땅의 한편에는 보도지침과 언론탄압, 독재의 부역자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1975년 유신 독재에 의해 강제 해직된 조선일보·동아일보 기자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쫓겨난 언론인들, 1986년 보도지침을 폭로했다는 이유만으로 ..